홀로서기..
고혜은
일러스트
12
5,434
2006.12.08 17:21
오늘은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.
사람을 만나기도.....
말을 하기도.... 귀찮다.
그냥.....이렇게 앉아 하늘만 바라보고 싶다.
아무 생각 없이....... 멍하게..........
.................
그치만. 정말 아무것도
하지 않는다는 건 불가능한 건지도 모른다.
오늘 하루.......
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았지만
결국.........하늘을 바라보았다.
우주인中에서
무섭겠다 독방 독방 한달만 살면 미칠텐
일러스트에 천부적 소질이 있으신갑네...
그리는 것마다 왜케 이쁘고 깜찍하디야~!!
싸이월드 스킨같은거 그려도 되겄어요.ㅋㅋ
꼬양님 남기신 글을 대변하는거 같아요 ^^;;
창틀에 달린 선반이 기울어져 있어...
화분이 언제 미끄러떨어질지 모를 불안함이 느껴지네요...
기대고 있는 쿠션 또한 10시 20분 정도 되면 뒤로 넘어갈것 같구...
곧이어 화분이 떨어지면 그 충격으로 벽에 걸려있는 촛불이
마루바닥에 떨어져 화재가 날 우려가 있습니다
방안의 밝은 전등불을 켜 놓았음에도 ...촛불을 켜 놓은건...
바로 작가 스스로가 의도 한 것임을 잘 말 해 주고 있습니다
그림은 그리는 사람의 마음을 표현 해 주는 거울입니다
좌우간...꼬양님 마음이 많이 우울하신거 같아요
힘내세요 ^^
주제넘는 별마루의 그림감상문이였습니다 헤헷~~
간결한 선과 깔끔한 색감 ....잘그리시네요^^
그림 잘그리는 사람이 넘 부러울뿐.